[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옥산초등학교(교장 김은호)는 11일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의 축제 한마당 ‘2014 제3회 옥산 스타 페스티벌’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열띤 경쟁으로 예선을 거쳐 개인 8팀, 단체 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쳤다.

개인 참가 부문에는 마술, 밸리 댄스, 피아노 연주, 발레 및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 단체 참가 부문에는 2∼4학년의 걸그룹 댄스, 5학년의 마술이 선보였다.

학부모들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아이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한 느낌이다. 많은 공연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페스티벌은 학생, 교사, 부모-교육의 세 주체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교의 전통이 되어 문화 예술 부분이 더 많은 학생들과 늘 함께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