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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진통' 끝 원 구성 마무리…전반기 의장단·상임위장 등록 완료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1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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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의회, 6대 원 구성 두고 거듭된 진통 끝에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장 등록 10일 마무리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원 구성을 두고 거듭된 난항을 겪어온 6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구성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울산광역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으로는 지난 10일 박영철 의원이 다시 내정된 가운데, 21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의원총회를 갖고 제1부의장은 허령, 제2부의장은 배영규 의원을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또 운영위원장 김정태, 행정자치위원장 송병길, 환경복지위원장 한동영, 산업건설위원장 김일현 의원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교육위원장은 새누리당 강대길, 새정치민주연합 최유경 의원이 나란히 등록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의정경험이 전무한 초선의 배영규 의원을 제2부의장에 앉히는 문제를 비롯해 이해관계 논란이 불거졌던 환경복지위원장과 교육위원장 내정 문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장시간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환경복지위원장에는 초선의 문석주 의원이 유력했지만, 농소하수처리장 인근 투기의혹논란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주장에 의해 제기되면서 결국 한동영 의원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육위원장의 경우 새누리당 강대길 의원이 이미 지난 3일 등록을 마쳤지만, 입시학원을 운영해온 강 의원의 전력이 시민단체들로부터 이해관계가 상충한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15일 163회 임시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원 구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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