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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수아레스-우루과이 '항소 기각'…당초 징계 적용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1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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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공식 홈페이지 통해 “수아레스와 우루과이가 신청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발표

▲ 축구계의 '마이클 타이슨' 수아레스.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축구계의 '마이클 타이슨' 수아레스가 당초 FIFA가 내렸던 징계를 그대로 받게 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루이스 수아레스와 우루과이 축구협회의 항소를 기각하며 지난달 26일 결정했던 징계를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와 우루과이가 신청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5분 볼 경합 도중 자신을 마크하던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무는 기행을 저질렀다.

당시 주심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징계를 내리지 않았지만 경기 후 FIFA는 자체 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달 26일 “FIFA 주관의 A매치 9경기 출장 정지와 4개월 간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는 징계를 내렸다.

한편, 수아레스와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징계 완화를 위해 항소를 신청했다. 그러나 FIFA는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며 그들의 항소를 기각했고 징계를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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