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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아디다스'를 전 세계에 알리다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0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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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구 브라주카와 심판 의상 후원 등으로 브랜드 많이 노출, 결승전 상대 독일과 아르헨티나 대표팀도 아디다스 유니폼 착용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아디다스.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 후원 업체인 '아디다스'가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의 대진이 결정됐다. 브라질과 네덜란드를 꺾고 올라온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그 주인공들이다.
 
두 팀의 대결에 아디다스는 웃을 수 밖에 없다.

축구시장은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양강 체제를 이루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두 브랜드는 상반된 결과를 받았다.

월드컵 공식 후원 업체인 아디다스는 공인구 브라주카와 심판 의상 후원 등으로 브랜드가 많이 노출됐다.
 
또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9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 중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가 8강에 진출하며 오랜 기간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축구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준결승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나이키가 후원하는 브라질, 네덜란드를 이기면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로 인해 결승전에서 필드 위에 있는 선수들과 심판들은 모두 아디다스의 삼선이 선명한 옷을 입게 됐다.

팀과 함께 스포츠 브랜드는 선수 개인에게 후원을 한다.
 
개인 후원에서도 아디다스는 나이키에 압승을 거뒀다.
 
아디다스가 내세우는 메인 모델 리오넬 메시는 결승에 올랐고, 로빈 판 페르시, 오스카르 등은 월드컵 7경기에서 모두 아디다스의 축구화를 착용하게 됐다.

또다시 ‘핵이빨 사건’을 일으킨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형 사진이 걸린 아디다스 광고판은 브라질 현지에서 인기 있는 패러디 사진 장소로 인기를 모으는 뜻하지 않은 혜택도 누리게 됐다.

한편, 아디다스와 경쟁하는 나이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접어야 했다. 네이마르는 8강전에서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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