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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제2중흥부두, 본격 운영 돌입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7-10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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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항이 국가중요시설 ‘가’급에 해당함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보안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외항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돼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제2중흥부두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11일 광양항 신설부두인 제2중흥부두가 외항화물 하역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5,000톤급 2개 선석(일반화물 1선석, 액체화물 1선석)으로 건설된 제2중흥부두는 지난 4월 15일부터 내항화물을 취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측에 따르면, 이후 광양항이 국가중요시설 ‘가’급에 해당함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보안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외항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돼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제2중흥부두의 연간 하역능력은 액체화물 44만톤과 일반화물 43만톤 규모이며 주요 이용고객은 액체화물 화주사인 제일모직(주), (주)신성탱크터미널, 이일켐(주), (주)호남 등과 일반화물 화주사인 삼남석유화학(주), 태경화학(주), 대한해개발(주) 등이다.

특히 일반적인 화물취급은 물론 항만내에서 이뤄지는 건설공사용 자재 중 길이가 긴 기자재를 육상에서 해상으로 반출할 수 있는 부두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두 내에는 1만5,392㎡의 야적장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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