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북구 농소3동(동장 심규환)은 10일 오후 1시 30분 지역특성형 안심마을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소3동에 따르면, 이번 안심만들기 사업은 농소3동이 울산시 안심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추진을 위해 안심마을 협력네트워크 참여단체인 농소3동주민자치회, 농소2동파출소, 농소119안전센터, 자율방범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7월에 실시할 아파트 안전지킴이단 운영, 착한오토바이 지원사업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주민참여형 안심마을만들기를 결의했다.

이외에도 농소3동은 '우리동네 자전거순찰대 결성', '안심로드지정사업', '생활안전리더학교', '범죄예방 환경정비사업' 등의 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심규환 동장은 “농소3동은 90% 가량의 주민이 대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흥 주거지역이라며, 이와 같은 주거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