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일산동 통장회(회장 한용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20kg 15포를 19일 전달했다.

통장회는 구정을 맞아 각 통장의 관할구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백미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한용출 통장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산동 통장회는 자체기금으로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명절 소외계층 백미전달 등의 이웃돕기를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소외계층과 결연을 맺고 복지욕구를 파악과 정기적인 안전 확인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