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이틀간 꿈나무 건강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홍보관을 둘러보고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증진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연 2회 진행된다.

아동들의 생활습관개선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통합교육으로 금연, 식이, 운동, 아토피 교육과 손씻기 체험, 체성분 분석, 구강검사 등을 받는다.

성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발맞추어, 소아비만이 성인병의 위험 요인임을 알리어 비만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식습관지도로 야채와 과일의 적당한 섭취를 권장하며 과일 도시락도 함께 제공하며 향후 고도비만(과체중) 아동 대상으로는 비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구강검사후 연계된 치과와 연결하여 ‘무료 치과 결연사업’을 펼치고자 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평생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