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개인사업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상품인 ‘사장님성공대출’을 오는 7일부터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개인사업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상품인 ‘사장님성공대출’을 오는 7일부터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장님성공대출’은  신용대출시 신용등급으로 부여된 한도 외에 신용카드 연간 매출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한도를 부여하는 상품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보다 쉽게 자금지원이 가능 하도록 했다.

또한 대출 이후 이자지연 및 연체가 없는 경우 최대 0.2% 이내에서 금리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우대상품이다.

대출대상은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이며, 일부 우량 업종에 대해서는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일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및 종합통장(마이너스통장)방식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시 3년 이내(1년 이내 단위로 20년까지 연장가능), 할부상환 시 5년 이내, 마이너스통장방식은 2년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다.

농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사장님성공대출’은 기존상품보다 신용대출 대상 및 한도가 대폭 확대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축협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