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지역본부는 6일 오전 10시부터 동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농협중앙회울산지역본부장배 어린이 근대2종 및 모자 릴레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는 6일 오전 10시부터 동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농협중앙회울산지역본부장배 어린이 근대2종 및 모자 릴레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극상 울산농협본부장, 서진곤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농협은행 지점장 등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모자 2종과 어린이 근대2종을 합쳐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수영과 육상 종목에 걸쳐 실시되는 모자릴레이는 자녀가 먼저 50m를 수영한 후 어머니가 50m를 이어받고 육상도 자녀가 200m를 달린 후 어머니가 역시 200m를 달리는 방식으로 기록을 종합했다.

또한 수영 50m와 육상 200m의 성적을 합산하는 어린이 근대 2종 경기는 고학년(5~6학년)과 저학년(2~4학년)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모자 근대2종 경기대회에서는 1,2,3위에게는 부상으로 농협상품권(30만원, 20만원, 10만원권)이 지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 및 완주 메달이 지급됐다. 

농협관계자는 “울산농협본부장배 어린이 근대2종 대회가 근대5종 선수의 조기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으로 울산체육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