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장생포 마을 간직한 친환경적인 마을 설계 위한 논의
울산시 남구청은 17일 오전 3층 구청장실에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두겸 남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설계용역기관인 (주)동호 조순식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문화마을 조성기본계획 및 용역착수 보고에 이어 옛 장생포 마을을 간직한 친환경적인 마을설계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래문화마을은 기존 볼거리에만 의존하던 테마관광에서 벗어나 포경전성기의 옛 모습을 실제로 재현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래문화마을 내에는 장생포 옛모습을 재현한 마을과 고래광장, 고래조각공원, 해양경관 및 울산대교 조망권을 확보한 전망대 등의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