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참여 활성화, 평생학습 기반구축에 힘쓸 계획
울산시 북구청은 17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관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제1차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북구는 올해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성장 및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소외계층 참여 활성화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운영▲평생학습 기반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대학 10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대학'으로 개편하고, 단순히 명사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열린명사 아카데미, 희망의 인문학강좌, 좋은 아버지학교 등으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진정한 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열린명사 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 관심분야와 구정운영방향을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기관 위탁으로 운영된다.
또, 희망의 인문학강좌는 상․하반기로 나눠, 고전으로 세상읽기 등 인문학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좋은 아버지학교는 소통으로 행복한 아버지상을 심기 위해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3대학에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에 맞춰 '희망담은 은퇴설계 과정'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부터 2차례, 은퇴 5년 미만의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 및 인생재설계를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