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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2동, 500원 붙은 사랑의 병뚜껑 성금 전달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1-16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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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금한 성금 264,540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에 전달
▲  16일 남목2동 음식업주 2명은 '사랑의 병뚜껑 성금 모으기' 일환으로 모인 성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에 전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시 동구 남목2동 음식업주 2명이 손님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주류 병뚜껑에 붙여 제공하는 500원 동전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남목2동 음식업 ‘가야정’ 김정두 대표와 ‘캐비아’ 문종채 대표는 16일 남목2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난해 7월6일 남목2동과 ‘사랑의 병뚜껑 성금 모으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금한 성금 264,540원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호프집 ‘캐비아’를 운영하는 문종채씨와 한우고기집 ‘가야정’을 운영하는 김정두씨는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소주병 뚜껑에 500원을 붙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손님들은 소주병 뚜껑에 붙어 있는 500원 동전을 가게에 설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에 넣는 방법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았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이씨는 “연락도 되지 않는 아들 녀석의 소득으로 이달부터 생계비가 30만원이상 줄어들어 보험혜택이 안되는 약물치료는 어떻게 하나 막막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보살펴줘서 고맙다. 잊지 않겠다” 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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