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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9일 새벽 단거리 미사일 2발 동해상 향해 발사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6-29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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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찬모본부 "북한, 29일 새벽 5시께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시진핑 주석 방문에 따른 '무력시위'일 가능성 높아

▲ 북한이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스커드 미사일의 한 종류.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북한이 29일 새벽 단거리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2발 발사했다. 합동찬모본부는 이날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4시 50분과 4시 58분께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미사일 각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면서 "사거리는 500㎞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26일 사거리 연장 300㎜ 방사포로 보이는 발사체 3발 발사 이후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을 포함해 11차례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4번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사일은 동해 동북쪽 공해상으로 날아갔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 달 3∼4일 방한을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기 위한 일종의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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