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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10년간 복지단체에 차량 127대 기증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6-25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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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그랜드스타렉스 11대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 현대차 노사가 25일 울산 지역 11개 사회복지단체에 그랜드 스타렉스 11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문재홍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장.     © 현대자동차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05년부터 10년간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자동차 127대를 기증, 소외계층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그랜드스타렉스(12인승) 11대를 울산지역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관련 11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기증 차량 전달식은 이 날 11시부터 윤갑한 현대차 사장,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와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그랜드스타렉스(12인승) 11대를 울산지역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관련 11개 사회복지단체에 전     ©현대자동차

이날 노사는 ▲ 좋은친구들 ▲ 울산무거복지센터 등 4곳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 착한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3곳 ▲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노인·여성 복지시설 2곳 ▲ 울산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사회 복지단체 2곳에 그랜드스타렉스를 1대씩 전달했다.
 
이 가운데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한 차량 2대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승하차 보호기‘천사의 날개’를 설치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해 12월 어린이 통학차량에 부착하기 위한 천사의 날개 1,150개를 울산시에 기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복지단체 차량지원사업은 10년째 소외 이웃들의 삶 속에서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가 지난 2005년부터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한 차량은 2012년 9월 누적대수 100대를 돌파했다. 노사는 차량 기증에 그치지 않고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현대차 정비기능장회를 중심으로 차량 정기점검 등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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