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 보태기 위해 구매…이동창 회장 "이벤트성 체육대회보다는 전통시장 찾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새누리당 보좌진협의회(회장 이동창, 이하 새보협)는 4,000만원 상당의‘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새보협에 따르면, 이번 새보협의 결정은 매년 5~6월경에 열리는 ‘새누리당 보좌진협의회 회원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경기침체와 대기업 SSM 등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전통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동창 회장(박대동 국회의원 보좌관)은 “매년 새보협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이벤트성 체육대회 보다는 전국각지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새보협 회원 모두에게 배부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물품을 많이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
한편, 새보협은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고아시설인 ‘공생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