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위·농식품부, 36개 신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21 09:46:00

기사수정
  • 선정된 생활권별로 3년간 국비 60억원 이내 지원
▲ 중추 도시 생활권(15개 사업), 시범생활권(1개 사업).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올해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36개사업 관련 지자체의 부단체장 및 사업담당관과 지역위, 농식품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삼도봉권 호두특화단지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계획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권역별 컨설팅단 구성 등 지역위·농식품부·지자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뒷받침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위와 농식품부는 총 53개 생활권에서 118건의 사업을 신청받았고, 민간전문가가 다수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타당성, 지역간 연계성 등이 높은 총 36건의 사업을 선정, 이를 지난 17일 개최된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에 보고해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3년간 최대 60억원 이내에서 국비가 지원(보조율 80%)되며, 재정자주도가 낮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국고보조율을 우대적용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수혜 범위가 넓은 주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 ▲ 생활권간 협력을 통한 NIMBY 문제 해소 ▲ 지역간, 도·농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 연계 ▲ 생활권이 공유하는 특화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대청호 권역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하는 대전·옥천·보은·금산 지역의 ‘대청호권 생태마을 네트워크 육성사업’을 포함, 총 16건이 선정됐다.

위 유형의 사업 외에도 지역이 공유하는 낙후된 철도 인프라를 재활용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영주·봉화 지역의 ‘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과 같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사업들이 다수 발굴됐다.

이원종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생활권 선도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추진토록 하고, 앞으로도 주민밀착형의 생활권 연계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증액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