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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지키기 위한 봉사단, 21일 출범한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20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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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21일 오후 2시 태화루 경내서 ‘태화루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개최…태화루 문화홍보대사 및 이용 불편 해소 역할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400여 년 만에 우리의 품으로 다시 찾아온 태화루를 울산의 새로운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켜내기 위한 시민 봉사단이 발족된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태화루 경내에서 ‘태화루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화루지킴이 봉사단은 태화루가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일반인 100명, 청소년 100명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태화루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전통문화를 배워 태화루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이 태화루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21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봉사단은 자전거통행금지, 음식반입금지, 장애인․노약자 도우미, 시설물 안내 등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활동한다.

한편 지난 5월 14일 준공식을 하고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된 태화루는 총면적 731㎡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태화루 본루(233.28㎡, 정면 7칸, 측면 4칸, 주심포 양식), 대문채(106.56㎡), 행랑채(32.4㎡), 사주문(7.29㎡), 휴게동, 문화동 등이 있으며, 야외공원과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개방 시간은 담장 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겨울철 오후 5시까지), 담장 밖은 24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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