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6,880필지 대상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 조사
울산시 남구청은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월 24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대상 토지는 국세 또는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사유지 37,778필지와 국․공유지 9,102필지로 총46,880필지를 대상으로 토지이용상황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관내 전 토지에 대해 필지별 현황도면과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필지부에 의거 토지이용계획 등 공적규제사항에 관한 공부 및 기타 자료를 먼저 확인․검토한 후 모바일현장조사시스템을 활용하여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된 토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고시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의거 자동 산정 후 지정된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실시하여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치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이 끝나면 5월중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2년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