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축·수산물 21개 품목 중점관리
울산시 남구청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성수품의 수요증가 및 농산물의 수급불안으로 물가인상이 우려되어 24일까지 ‘설명절 물가관리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종합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과, 밤, 대추 및 육류, 조기, 명태등 주요 농․축․수산품등 총 21개 품목에 대하여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해 가격동향 및 수급상황을 파악,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관내 전통시장 9개소와 대규모점포 8개소 등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의 지도․점검을 위해 현장물가 점검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