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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당사자 손으로 불편 여부 점검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09 2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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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청사, 공원 등을 점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경남도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휠체어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청사, 공원, 관광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 이용 시의 불편 해소와 이동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점검단에는 도내 휠체어장애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도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점검을 실시해 세심한 부분까지의 점검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점검단은 도청과 시군구 청사를 대상으로 점검하며, 시군 점검반은 읍면동주민센터, 공원, 관광지를 대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 및 시군 점검단 편성은 휠체어장애인, 민간전문가, 공무원 각 1명씩 3명이 한 개조로 해 현장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민원실 등에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는 물품 비치 여부와 활용가능 여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과 화장실의 설치와 이용실태, 장애인 이동과 관련된 안내시설 등이다.    

경남도 이지환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에 휠체어장애인을 점검반원으로 편성하게 된 것은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당사자 입장에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고 미비한 시설은 개선하려는 취지다”라며, “하반기에는 문화시설 등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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