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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치매조기진단 위해 동강병원과 협약 체결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1-10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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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 치매조기발견 위해 일차적 선별검사 실시
울산시 중구보건소는 10일 오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강병원(원장 이동진)과 치매조기검진사업 거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에서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일차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진단(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거점병원인 동강병원에 의뢰하게 된다. 

거점병원에서는 전문의 진찰과 함께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등을 실시하고 치매로 진단된 노인에 대해서는 원인규명을 위해 필요시 혈액검사와 더불어 CT 검사 등 치매감별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중구보건소에서는 3,887명의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치매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16%인 624명이 치매 의심을 보였고, 그 중 87명이 치매 진단검사를 받아 75명이 치매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다. 

올해는 4,000명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의심자로 판정된 지역주민에게 무료 정밀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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