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의 각 산업체 및 역사·문화 현장 탐방과 특강이 함께하는 지역탐방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7월 10일 지역출신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울산출신 대학생 지역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영식 후 시홍보관, 태화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박물관 탐방을 거쳐 울산 제대로 알기 특강, 만찬 및 친교의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고향이 울산인 국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seongho74@korea.kr)과 팩스(052-229-2479)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새소식' 란을 참고하면 된다. 100여 명의 최종 참가자에게는 27일 각 개인 휴대전화로 별도 안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탐방 행사는 고향이 울산인 대학생들이 발전된 울산을 제대로 알고, 울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한편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 울산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고향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