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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아동 '삶의 질' 전국 6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08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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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아동의 삶의 질 종합지수 조사결과, 삶의 질은 7위인 반면 '건강의 질'은 전국평균보다 낮아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발전연구원은 울산지역 아동의 ‘삶의 질’이 전국 16개 시‧도 중 ‘6위’로 나타났으며 ‘건강의 질’은 전국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울산지역 아동의 삶의 질 종합지수는 101.84로 전국 16개 시‧도 중 6위다.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조사’에 따르면, 총 8개 영역, 47개 지표에 대해 전국 16개 시‧도의 아동복지 현황을 비교, 분석했으며 울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삶의 질 종합지수는 표준점수인 100점보다 높은 101.84로 나타났다.

국제비교가 가능한 아동복지지표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현재 아동들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실증적인 근거로 아동정책 수립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산아동의 각 영역별 삶의 질 중 ‘물질적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건강’은 전국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 영역은 97.5로 8개 영역 중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교육’ 영역에서도 약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울사발전연구원 관계자는 “‘건강’의 질이 낮은 이유는 ‘만성질환’과 ‘체험 불만족’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며 “아동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아토피’, ‘알러지’, ‘호흡기 질환’ 등에 대한 실태 점검 및 지원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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