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과 11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평가 소위원회’를 개최, 2011년도 종합성과평가 결과를 심의한다.

소위원회는 일반행정, 복지, 소방 분야를 총괄하는 ‘행정복지 소위원회’와 경제통상, 환경녹지를 총괄하는 ‘경제환경 소위원회’, 문화체육관광, 교통건설, 도시를 총괄하는 ‘문화교건 소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행정복지 소위원회’는 10일 오전 해당 소관 48개 과제에 대한 결과를 심의했으며, ‘경제환경 소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에 해당 소관 46개 과제에 대한 결과를 심의한다.

또, ‘문화교건 소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에 해당 소관 36개 과제의 결과를 심의하게 되며, 심의결과는 1월 19일 전체회의 시 최종 확정짓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체 회의에 앞서 업무평가 소위원회별 심의를 통해 평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며 “민간위원 3분의 2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에서 평가대상 과제 및 지표 선정 단계부터 과제(지표) 변경심의, 마지막 결과 심의까지 평가의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시정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