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당선자 당선소감문 (전문)
 

▲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당선자.     © 울산 뉴스투데이

존경하는 120여만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7대 울산광역시교육감 당선자 김복만 인사드립니다.
 
선거기간 동안 저를 성원해 주시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시민, 학부모,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차분한 선거분위기와 후보 등록도 늦게 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길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이었지만 울산 곳곳을 찾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 분들께서 저에게 해주신 소중한 말씀들을 울산교육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임기 4년 동안 다하지 못한 일들과 전국최상위학력, 청렴행정, 안전한 학교 등의 성과를 토대로 행복울산교육을 위해서는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 4년간의 울산교육에 대한 더 큰 애정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6대 울산교육감직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7대교육감으로서 120여만 울산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에 옮겨 ‘행복교육도시울산’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5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한 달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정말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오로지 행복울산교육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일념으로 선거 사무소를 설치하고 조용한 선거문화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선거 준비 기간이었지만, 울산최초의 연임 교육감이 되겠다는 사명감과 열정으로 모든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를 치러야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과 만남 속에서 더 큰 희망을 찾고, 용기를 얻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여러분 선거 기간 동안 발표된 공약들은 저의 재임 4년동안 빈틈없이 추진 할 것입니다. 행복울산교육의 꿈과 희망인 “학생에겐 만족을, 교사들에겐 보람을, 학부모에겐 기쁨을, 지역사회엔 행복을 주는 “행복교육도시울산”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지난 50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의 울산 발전의 중심은 교육입니다.
 
‘깨끗하고 품격 높은 교육도시울산’을 비전으로 ‘7777 프로젝트(7대 울산교육감으로 7가지 공약과 77개 과제)’를 성실히 추진하고 수행하는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교육감, 믿음 있는 교육감, 실천하는 교육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 시민여러분.
 
산적한 울산 교육 현안을 면밀히 살펴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울산교육을 반드시 정착시키겠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한 권오영 후보님, 김석기 후보님, 정찬모 후보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노고가 헛되지 않게, 세 분 후보들의 공약 중에서 저의 교육관과 교육정책에 부합한 것이 있다면 그 소중한 공약들을 수용하여 행복울산교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는 지난 4년간의 성공한 행복울산교육이 새로운 50년의 ‘깨끗하고 품격 높은 행복교육도시 울산’으로 문을 활짝 여는 역사적 의미를 갖습니다.
 
역사적 소명인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실현하여 믿음과 열정으로 신뢰 받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께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