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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사랑길 갤러리 조성사업 실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6-0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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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구간 아름마을 일원 벽화 완료, 당사느티나무주변 이달 마무리
▲ 울산시북구청은 지역대표 둘레길인 강동사랑길 일부구간에 대해 \'갤러리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북구청은 지역대표 둘레길인 강동사랑길 일부구간에 대해 '갤러리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 조성사업은 사랑길 탐방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광석, 서정미, 성경 씨 등 3명의 울산미술협회 소속 화가와 2명의 취약계층 인력을 투입시켰다.

이들은 강동사랑길 6, 7구간 중 당사해양낚시공원, 당사느티나무와 아름마을 일원에 방치된 벽면에 마을과 관련된 에피소드, 지역 문화 등을 소재로 벽화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당사해양낚시공원 포토존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아름마을 작업을 끝낸 상태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달 중에 당사 느티나무 일원까지 마무리해 갤러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사해양낚시공원 벽화는 포토존이 위치한 늠섬 교각에 당사마을 용바위 전설을 소재로 구성했다. 7구간 아름마을일원은 약 1km 길이의 어물천 둔치 벽면과 마을 버스정류장 및 창고 벽면에 주변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의 내용을 벽화에 담았다. 현재 작업 중인 당사느티나무주변은 느티나무와 어울리는 학을 소재로 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강동사랑길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주민과 전문가가 공동참여해 조성했으며, 이번 갤러리 조성사업도 같은 취지로 마련됐다“며 ‘이달에 갤러리 조성이 완료되고 함께 양성중인 사랑길 길라잡이서비스가 실시되면 탐방객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눈도 즐거운 사랑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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