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개입 방안 모색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은 2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와 보건의료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정신질환이 있는 독거노인의 관리 및 연계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대상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마련했다.
회의에 참석한 통합서비스분과의 한 위원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12년 출범이후부터 꾸준히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사례관리 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