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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중독예방' 홍보 강화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6-01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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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급 학교에 집단 식중독 예방 강화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예년보다 때이른 폭염으로 인해 각급 학교에서는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전라북도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급식 등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최근 2년동안의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5∼6월 평균 49건이 발생해 전체 발생 250건 중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5∼6월의 경우 야유회,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아 학교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최근 고온현상으로 4시간이면 세균이 번식돼 식중독을 발생시키므로 음식물 조리 및 보관에 특히 주의가 요망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야외 활동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하고, 음식물 섭취시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식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집단급식소, 냉면·콩국수·김밥 등 여름철 성수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집중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도민에게도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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