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제주시에서는 관광 성수기 및 장마철을 대비하여 시민 및 관광객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일제 정비기간을 설정, 읍면동과 합동으로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한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최근 계절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 및 장마로 자라게 될 잡초 제거와 주차장 이용객들이 버린 쓰레기 수거, 장내 퇴색된 주차선 도색 및 바닥 재포장 등이며, 특히 공한지 주차장은 읍·면·동 공공근로 및 마을 자생단체 등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금번 공영주차장 정비로 편리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시민은 물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제주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