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영주지사(구내식당)에서 근로자 및 가족 4백여명을 대상으로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식단 전시회는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량은 적고 노동량과 스트레스가 많은 근로자들에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식단으로 전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식품별 컬러푸드의 효능을 알아보는 Green Food, Purple Food, White Food, Red Food, Yellow Food 등 테마별 주제로 식품을 알아보는 식단 프로그램을 재미있고 다양하게 꾸며 전시장을 찾는 근로자나 가족들에게 올바른 영양지식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    

또한, 외식문화가 잦은 현대인들에게 피해야 할 식품들로 고당, 고지방,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형 일품요리와 고열량 주류식품, 과자류 등도 전시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체중조절 식단으로 잡곡밥, 콩나물국, 계란찜, 채소반찬 등 저칼로리, 저염 식단도 함께 전시하여 근로자들에게 식품에 대한 영양정보의 음식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운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