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PC 및 문서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직속기관 2개 및 교육지원청 4개 기관을 선정해 보안업무 지도감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도교육청 비상계획담당관, 담당자, 전산담당자 등 3명으로 구성된 감사관이 인원, 문서, 통신, 시설 등 일반보안과 정보보안 지도감사를 병행 실시한다.

보안업무 지도감사에서는 퇴직자 및 직원 보안관리, 대외비 관리, 보안교육 실시여부, 시설방호, 인원, 문서 등의 일반보안과 PC 및 서버관리 등 정보보안, 그리고 개인정보의 처리 및 관리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지도감사를 실시한다.

지도감사시 미비점에 대한 지적사항이 드러난 기관에 대해서는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재차 지도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홀해지기 쉬운 교육기관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직원들이 보안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보안업무 추진상 건의나 제안사항은 적극 수렴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홍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