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 소비 마인드 확산에 노력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경제 발전에 힘입어 소비생활이 고도화되고 시장에는 새로운 제품이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고 있으나, 소비자는 상품에 대한 지식이 결여돼 소비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전북도는 소비자문제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결할 수 있도록 「컨슈머리더 대학」을 운영(8강좌, 총 24시간)하여 소비자전문가 20명을 양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렇게 양성된 소비자전문가들은 내달 11일부터 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40군데를 순회하며 어린이 대상 소비자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위한 녹색소비자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 소비 마인드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또한 휴대폰․음식점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내달 9일부터 일주일간 전주지역 사업장 감시 활동 및 사업주 대상 홍보를 실시하며, ‘소비자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정착을 위해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 전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및 지역소비자 권익 보호 등 ‘소비자가 주역이 되는 시장 구현’에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