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김관복)산하 강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장애영아·학부모간 교류를 통해 정보교환 및 잠재력 계발을 위한「좋은 부모 되기 한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 영아·학부모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강동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활동실에서 8회기 동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및 임상심리사 3명의 협력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애영아 기본 욕구, 표현능력, 의사소통기술, 발달단계 이해 및 발달을 돕는 교육 방법 안내,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양육자의 심리상담, 반응성 교수 및 긍정적 행동 지원 방법 등을 받게 된다.

아울러 장애영아 가족 기능 향상을 통한 학부모 역량 강화,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한편, 강동교육지원청은 이번「좋은 부모 되기 한 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장애영아·학부모간 교류를 통해 정보 교환 및 자조모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심리·정서문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