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동구청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동구 꽃바위문화관 2층 동아리실에서 장애청소년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동구청이 장애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장애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동구청은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혜란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난달 19일에는 장애청소년 부모의 자녀와 소통방법을, 지난 17일에는 장애청소년 부모의 성교육 지도법을 강의했으며, 오는 31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장애청소년 부모의 쉼&힐링 상담시간을 갖고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장애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모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자세확립을 위해 이번 부모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