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동구청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왕암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청이 자체 채용한 숲해설사 2명이 매주 월~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등 2차례로 나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숲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의 종류와 특성, 숲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 관찰하기 등 숲의 생태와 자연에 대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만 3세 이상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며 5명이상 20명 이하의 단체면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이후 지금까지 총 464명이 대왕암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6월중 체험신청 예약자는 현재 250여명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을 이루고 있는 자연생태를 다양하게 관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숲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생생한 생태체험을 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생생한 숲 체험을 할 수 있어 참가신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월~목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는 대왕암공원 관리사무소(209-3738)로 전화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