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9일 맨홀로 인한 각종사고 예방을 위해 30일까지 중구지역 맨홀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중구지역 도로(총연장 L=363km)에 설치된 모든 맨홀이며, 중구는 건설과 직원 8명을 4개조로 편성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구청은 맨홀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히 보완이 필요한 맨홀에 대하여는 긴급도로복구, 긴급하수도공사 업체를 활용해 곧바로 조치 할 계획이며, 긴급을 요하지 않는 맨홀에 대하여는 정비계획을 수립 올해 하반기 내로 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타 기관 맨홀인 수도제수변, 한전맨홀, KT맨홀. 도시가스 맨홀 등에 대하여는 해당 관리청에 통보해 보수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