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동구 지역 장애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학부모 특강이 개최된다.
 
울산 동구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10시 동구 꽃바위문화관 2층 동아리실에서 '장애청소년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동구청의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동구청은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혜란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난 4월 19일에는 장애청소년 부모의 자녀와 소통방법을, 5월 17일에는 장애청소년 부모의 성교육 지도법을 강의했으며 오는 31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장애청소년 부모의 쉼&힐링 상담시간을 갖는다.
 
동구청 관계자는 "장애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모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자세 확립을 위해 이번 부모 특강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