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19대 하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이 내달 2일 울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 유일의 4선 의원이자 친박계 좌장격인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19대 국회부의장에 당선됨에 따라 울산 시민들에게 당선 감사인사를 전한다.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오는 6월 2일 오전 11시 30분 울산광역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당선 감사인사 및 향후 포부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19대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으며, 정갑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회부의장에 당선됐다. 정의화 의원(부산 중구동구)은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장단에 선출된 정갑윤 국회부의장(사진 왼쪽)과 정의화 국회의장(사진 오른쪽).     © 울산 뉴스투데이

따라서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은 오는 2일 정갑윤 국회부의장의 당선 감사인사를 전할 자리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 이제는 도약 울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자회견 후 울산의 새 도약의 가교이자 랜드마크인 '울산대교' 공사현장(남구 장생포 쪽 주탑 상단 이동) 방문,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한다.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관계자는 "울산의 새로운 도약은 동북아 관문이 될 울산의 랜드마크인 울산대교를 시작으로 뻗어나갈 것이며, 울산대교는 세계와 울산을 잇는 가교의 의미가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는 정갑윤 국회부의장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울산대교에서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