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주전폐또구간 부근 주전직선화도로 다리 아래 조성된 산책로 주변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동구 남목3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정선조)는 26일 주전폐도구간 부근 주전직선화도로 다리 아래 조성된 산책로 주변 은행목에 비료를 주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명은 낫과 삽을 들고 50여그루의 은행목 아래 땅을 파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했다.
자연보호협의회는 아름다운 관내를 만들기 위해 매월 쇠평마을과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일대를 중심으로 등산로 주변 산쓰레기, 도로변 생활쓰레기, 농경지의 영농쓰레기 등을 수거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목3동 자연보호협의회 정선조 회장은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산책로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수목관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