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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9일부터 무룡서당 겨울학기 운영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1-05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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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와 함께 만드는 개떡만들기 및 전통혼례체험 새롭게 추가
울산시 북구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화봉동 괴천정에서 ‘ 2011년도 무룡서당 겨울학기’를 운영한다.

북구는 옛날 서당식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절교육을 통한 인격수양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룡서당 겨울학기는 총 80명의 초등학생을 20명씩 모두 4기로 나눠, 주 5일 과정으로 사자소학과 전통혼례체험, 모듬북배우기, 연만들기, 전통민요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할머니가 참여하는 개떡만들기와 전통혼례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통혼례체험은 혼례복을 입고 직접 전통혼례를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송정동 한글교실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개떡만들기는 세대간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민요를 현대에 맞게 개사해서 불러보는 전통민요체험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북구청 관계자는 "올해 겨울학기에는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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