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만 울산교육감 후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김복만 울산교육감 후보는 지난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발판삼아 깨끗하고 품격 높은 교육도시 울산을 만드려 한다"며 "학력향상과 청렴행정, 안전한 학교라는 성과를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주요 공약에 따르면 ▲ 행복교육도시 울산 교육인프라 구축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건립 ▲ 상북초등학교 및 유치원 설립 ▲ 공입 천상고와 공립 온산고 신설 ▲ 영남알프스 교육수련원 건립 ▲ 산업학교 설립 및 대안학교 설립 ▲ 영상문화 예술체험 학교 운영 등이다.

또한, 김 후보는 "울산교육연수원 이전은 재임 기간에 밝힌 동구이전을 위해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교육가족의 복지를 향상토록 하겠다"며 "지난 임기 중 추진한 수도권 '울산학사건립'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교육감엔 권오영(가나다 순), 김복만, 김석기, 정찬모 등 4명이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