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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의원, 국회 여당 부의장 후보 '선출'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5-23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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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광호, 심재철 의원 누르고 19대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돼…정갑윤 의원 "의원 여러분을 갑으로 모시고 여러분의 의정 활동이 윤택하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 울산 유일의 4선 의원이자 친박계 좌장격인 정갑윤 국회의원(사진·울산 중구)이 송광호(충북 제천·단양)·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을 누르고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선출됐다.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 유일의 4선 의원이자 친박계 좌장격인 정갑윤 국회의원(사진·울산 중구)이 송광호(충북 제천·단양)·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을 누르고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송 의원과 심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각각 49표와 29표를 얻었지만 정 의원은 과반에 1표 모자라는 73표를 획득했다.

이어서 1·2위 후보자에 대해 실시된 2차 투표에서 정갑윤 의원은 총 134표 중 76표를 얻어, 57표를 획득한 송광호 의원을 제치고 국회부의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정 의원은 “의원 여러분을 갑으로 모시고 여러분의 의정 활동이 윤택하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당선 인사말을 전했다.

정갑윤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정치'를 위해 18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어 거친 몸싸움은 사라졌지만, 국민의 눈에는 아직도 국회 불신의 벽이 드리워져 있다"며 "부의장이 되면 무엇보다 '바름'을 제일로 삼는 성숙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7일 야당 몫 국회부의장 경선을 치르게 되며 후보로는 이석현(5선·안양 동안갑)·김성곤(4선·전남 여수갑)·이미경(서울 은평갑) 의원이 출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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