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동구, 한비야 초청해 '구민교양강좌' 22일 개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5-22 13:33:00

기사수정
  • 동구 구민교양강좌 세 번째 강의 22일 개최…‘바람의 딸’ 한비야 초청 강연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동구는 2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민교양강좌' 세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동구 주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는 UN자문위원,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 교수이면서 국제구호활동 전문가로 유명한 ‘바람의 딸’ 한비야 교수를 초청해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를 주제로 지금까지의 세계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얻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어 참여자들에게 잃어버린 꿈과 열정을 되살려 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한비야 교수는 “머리, 가슴, 손 머리에 세계지도를 새기고 넓게 보고 100도로 끓어오르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두손 중 한손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 내밀고 산다며 우리의 가슴이 뛰지 않겠느냐”며 “나누어도 나누어도 줄어들지 않은 것이 사랑과 열정이다. 길지 않은 삶 내가 하는 일이 내가슴 뛰게 하는 일인가? 되물으며 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 참석 연령층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해 전 세계 재난지역을 누비면서 뜨겁게 치열하게 살아온 경험담을 나누므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공세로 이어져 강연장이 뜨거웠다. 
 
한비야 교수는 세계 오지 여행기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재난 지역을 숨 가쁘게 뛰면서 쓴 긴급구호 현장보고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시원한 세상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 <그건 사랑이었네> 등 8권의 책을 통해 즐겁고도 가슴 뜨거운 삶, 개인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이 되는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동구 구민교양강좌 다음 강의는 오는 6월 18일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김지은 한의사를 초빙하여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