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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2014 힐링 산업체' 업무협약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5-21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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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이화, 덕양산업, 세종공업 2,200여 명 근로자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덕양산업, 세종공업과 ‘2014 힐링 산업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근로자의 정신적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오후 2시 이동현 센터장 및 산업체 보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이화(유양석 대표), 덕양산업(박용석 대표), 세종공업(박세종 대표)과 '2014 힐링 산업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구자살예방센터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3개 사업장 2,2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직무스트레스, BDI검사 등 근로자 마음평가를 실시한다.

1차 마음평가 결과, 상위 약 5% 고위험군 100여 명에 대해서는 사업장 이동상담, 성격검사,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서약서 캠페인, 자살예방 행동요령 교육 및 전시 등을 매월 지속적으로 펼치며 사업장별로 분기 1회씩 '스트레스 제로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현 센터장은 “정신건강이란 말에 반감을 가지던 근로자들도 성격검사, 자존감 형성 등 정신건강교육을 받으면서 선입견을 깨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하게 되고 직무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시범 실시한 사업장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한 것이 계기가 돼 올해는 3개 사업장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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