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천과 일대 도로변 중심으로 서식하는 가시박,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자연보호 울산광역시 동구협의회(회장 차종국)는 20일 오전 10시 고유 자생식물 보호를 위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자연보호 동구협의회 회원 80여명은 주전천과 일대 도로변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가시박,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차종국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식물을 제거하여 우리나라 고유 자생식물을 보호할 뿐 아니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동구 주민의 친근한 휴식처인 주전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 울산광역시 동구협의회는 보다 효과적인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올 하반기에도 제거작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