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상의 6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의 FTA 원산지관리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시행한다.
 
울산 지역의 FTA활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 FTA(자유무역협정)법령 ▲ FTA원산지 결정기준 및 원산지관리 실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 ▲ 원산지관리 실무에 대한 실습·토의·발표를 통해 이해를 돕는 등 기존의 이론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습 위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실제 울산지역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건수는 2012년 총 1만 97건(FTA 937건), 2013년 총 1만 2,072건(FTA 1,160건)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증가함은 물론 그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FTA 혜택을 받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원산지증명 발급과 관련한 제반 절차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수출중소기업들에게 특히, 효율적인 FTA 원산지 검증대비능력을 강화와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울산상의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울산상의 누리집(http://ulsan.korcham.net)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illiam@ucci.or.kr)이나 팩스(052-228-3150)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울산상공회의소 경영향상팀 052-228-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