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관리어업공동체 5개소 총 4억5000만 원 지원
울산시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자율관리어업 육성 사업비 지원 계획에 따라 관내 5개 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총 4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공동체는 동구 일산 1억2000만 원, 북구 어물 8000만 원, 신명 1억 원, 정자 5000만 원, 울주군 평동 1억원 등이다.
육성사업비는 마을어장의 자원조성 등 수산자원보호와 자율관리 의식향상을 통해 공동체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시설 및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920개소(울산 20개소)의 공동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관리어업은, 고갈되어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주요 수산정책이다.
시는 지금까지 20개 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30회에 걸쳐 30억3000만 원의 육성 사업비를 배정받아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조성, 공동 판매장 수리, 마을회관 건립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