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새해 들어 기부자 확산
울산시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바이러스’ 운동이 새해 들어 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송동 주민자치위원 김미옥 위원이 최근 매월 초마다 20kg 쌀 1포대씩을 기증하기로 한데 이어 대송동 통장회(회장 김정희)에서도 격월로 5만원씩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모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대송동의 ‘사랑의 바이러스’ 운동이 소개됐는데, 방송을 청취한 주민들로부터 이웃돕기에 동참하겠다는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대송동 박원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새해부터 사랑의 바이러스 운동이 확 산되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기쁘다”며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