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개발원 최화영 CS 강사     © 울산 뉴스투데이

[최화영의 크레파스] 마음가짐의 중요성

뜻밖의 사고로 국가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온 국민을 비극으로 빠트리고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세월호 관계자를 떠올리며 지금 우리가 각자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느 한 작업장에서 3명의 벽돌공이 뙤악볕밑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벽돌을 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그 중 한 벽돌공은 유난히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보면 모릅니까?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그 행인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하고 있는 다음 벽돌공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고 그는 “몰라서 묻습니까? 돈을 벌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벽돌공의 표정은 사뭇 달랐습니다. 그는 뭐가 좋은지 활짝 웃는 얼굴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행인은 앞의 두 벽돌공과 같은 질문을 했고 그가 빙그레 웃으며 답했습니다. “난 지금 아름다운 성당을 짓고 있는 중이라오.”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기 일의 가치가 올라갈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책임감도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내 일에 대한 가치가 높이는 것은 바로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되는것이 아닐까요? 이와 같이, 독자분들도 마음가짐부터 다시 시작해 누구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